한국 북한 중계방송 문자 축구전적 결과
2019. 10. 14. 19:12ㆍ카테고리 없음
29년 만의 평양 원정 축구 인터넷 생중계는 무산됐답니다. 지상파 3사는 10월 14일 “15일 오후 5시 30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게 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 한국-북한전 축구 생중계는 무산됐다”고 공식 보도했답니다.
인터넷 문자 보기
https://m.sports.naver.com/soccer/gamecenter/amatch/index.nhn?tab=cheer&gameId=20191015A01A0391015
북한과 막바지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렬됐답니다. 마지막 남은 방법은 북한으로부터 국제방송 신호를 받아 방송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것 역시 장담할 수 없답니다. 2차 예선에서는 개최국이 티켓 판매와 TV 중계권 등 마케팅에 관한 권리를 가집니다. FIFA나 AFC도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랍니다.
TV 생중계가 무산됨에 따라, 대한축구협회에서 제공하는 ‘문자중계’에 의지해 월드컵 예선을 느껴야할 수도 있답니다. 북한은 지난달 5일 평양서 가진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레바논전도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고 이튿날 조선중앙TV로 녹화 중계했답니다.
혹시나 하는 기대는 했지만 예상했던 결과를 받아들었답니다. 생중계뿐만 아니라 29년 만에 치르는 북한 원정은 북한의 비협조 아래 모든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답니다. 북한과 축구경기 중계하나요? 에 대한 답변은 '문자중계만'입니다.